지난 3월 전국의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는 과감히 경매를 통하여 내집마련을 하게되었다.
지인의 소개로 여의주경매 컨설턴트에게 30평대 아파트를 부탁하였는데 의뢰한지 2주만에 나에게 맞는 물건이 나와 남편과 함께 단지도 구경하고 주변에 형성된 학원가를 두루 돌아다니며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로써
손색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도전하게 되었다.
컨설턴트의 권리분석은 정확했다.
우선 기준권리인 은행 근저당보다 앞선 세입자가 있었는데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낙찰자가 떠안아야 한다고해서 위험하지 않냐고 했더니 앞선 세입자는 소유자와 별도의 세대를 구성한 부부사이 이므로 대항려이 없다고 하였고 이러한 내용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저렴하게 낙찰 받을수 있다고 하여 컨설턴트의 말만 믿고 낙찰을 받았는데....
다른 아파트의 경우 입찰참여자가 5-10명정도인데 반해 내가 받을 아파트는 3명만이 입찰하여 그중에 1등을
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물건 보다도 싸게 낙찰 받았고 잔금을 치룬후 살고있던 사람도 한달 반만에 집을 비워줘 아주 수월하게 입주하게 되었다.
암튼 감사하고요 제가 현재는 돈이 없지만 쬐금 더 모아서 월세 많이 나오는 상가도 하나 부탁할께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생활하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의주 경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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